롯데마트 창원,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오픈
순햇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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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픈...단독 상품 비중 늘려와인 전문숍 보틀벙커 입점30~40대 고객 타켓층으로 공략롯데마트가 오는 31일, 호남에 이어 경남 창원에 창고형 할인점 ‘맥스(Maxx)’의 문을 연다. ‘맥스’ 창원중앙점은 지난 1월 호남지역에 문을 연 3개점(송천, 상무, 목포)에 이은 4번째 점포다. 맥스 창원중앙점내 보틀벙커2호점맥스는 상품 경쟁력에 집중해 단독 상품의 비중을 큰 폭으로 늘렸다.건강 식품 선호도에 따라 독일 수입 프로틴 음료인 ‘베어벨스’와 콜라겐이 들어간 ‘착즙 주스’, 창고형 할인점 최초로 ‘하림 IFF 동물복지 닭 부분육’을 구매할 수 있다. 원재료의 풍미를 살린 직영 빵집 ‘풍미소(風味所)’와 치즈가 맛있는 피자인 ‘치즈앤도우(Cheese & Dough)’를 맥스의 시그니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창고형 할인점은 회전이 빠른 상품을 바탕으로 직·간접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상품 가격에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창고형 할인점은 30~40대 고객층의 매출 구성비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일반적인 할인점에 비해 젊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서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입점한 와인 전문숍인 ‘보틀벙커’도2호점을 냈다.‘보틀벙커’ 2호점은 맥스 창원중앙점 1층에 990㎡(300평) 규모로 들어서며 4000여종의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만날 수 있다.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5대 샤또 버티컬 세트인 ‘샤또 무똥 로스췰드(1988~2017)’, ‘샤또 마고(1982~2017) 버티컬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샤또 마고 36병, 샤또 무똥 로스췰드 30병 한정)‘보틀벙커 2호점에서는 50여종의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도 운영한다.‘테이스팅탭’은 전용 카드에 금액을 충전 후 기계에 카드를 접촉시켜, 마시고 싶은 와인을 50ml씩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잔 당 평균 2000원 대부터 5만5000원 대까지 다양한 와인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롯데마트 신주백 맥스부문장은 “우리매장은 30~40대 젊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며 “오픈형 창고형 할인점이라는 특성상 지역의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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