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조만간 대한민국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하게 될 전망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주관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듣기로 했으며, 장소는 본회의장이 아닌 국회 외통위 회의실이나 의원회관 대회의실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자율적으로 참석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전날 통화에서 러시아와의 종전 이후 가급적 이른 시일에 한·우크라이나 양국이 만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윤 당선인은 종전 이후에 가급적 이른 시일내 양국이 만나서 실질적 협력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논의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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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 지원SR, 협력사와 업무협약 체결(SR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SRT 운영사 SR은 주요 협력사인 코레일테크,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SR은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협력사는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위해 SR과 협조할 계획이다.SR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매월 2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협조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고객과 직원 모두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