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당' 통합 국민의당 인사 지선출마 채비
옥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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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국민의당' 희망자 구제춘천·원주·삼척 3곳서 추가신청 전망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당대당' 통합을 선언하면서 도내 국민의당 일부 인사들이 6·1 지방선거 출마 채비에 나섰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합당을 마친 국민의당 출신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 구제를 위한 후보자 추가 추천신청을 20~21일 진행하기로 했다.추가 공고가 이뤄진 대상 선거구는 광역단체장과 특례시광역단체장를 제외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지역 및 비례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도내 국민의당의 진영에서는 3개 지역에서 추가 신청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춘천, 원주, 삼척 등 3개 지역에서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선거에 5~8명이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박현식 국민의당 도당위원장은 원주시장 선거에 도전할 예정이다.박 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원팀이 된 이후, 기존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다. 원주시장 후보 추가공모를 신청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원주시장 선거는 박동수, 원강수, 전병선 예비후보 등 3명에 대한 경선이 중앙당 방침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 위원장의 최종 합류 여부가 주목된다. 또, △춘천 도의원 변관우 △춘천시의원 용석준·김용택 △원주시의원 주연심·최재일·한사무엘 △삼척시의원 이택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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