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나타나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낮 동안 꼭 여름 같았죠.내일은 곳곳에 봄비가 찾아옵니다.먼저 소나기 소식부터 살펴볼게요.강원 남부와 충북, 호남 동부와 영남 서부에 내일 오후 들어서 5~20mm의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늦은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될 텐데요.보폭이 좁은 구름대가 한반도를 빠르게 통과하겠고요.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돌풍과 벼락, 우박을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때 이른 더위는 내일도 이어집니다.오늘 낮기온보다는 조금 낮겠지만 여전히 30도를 넘나들겠고요.내일 한낮 서울이 28도, 전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앞으로의 기온 전망을 보여주는 꺾은 선 그래프가 V자 형태를 띠고 있죠.더위는 모레 들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잠시 주춤하겠고요.주말 들어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내일 아침 중부와 호남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안개가 걷히는 낮에는 전국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 예상됩니다.내일도 전국 오존농도 높겠고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 부산과 울산은 내일도 대기질이 나쁘겠습니다.경남과 대구도 내일 오전까지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당분간 일교차가 크겠고요.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생활날씨였습니다.(한가현 기상캐스터)#생활날씨 #소나기 #봄비 #더위 #자외선 #오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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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의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콜마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한국콜마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EU)의 대표단이 지난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 CEO를 비롯해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참석했다.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는 로레알, 디올, 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200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미국, 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이번 방문은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 참가를 위한 방한을 앞두고 IBITA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IBITA는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콜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GCC.EU 대표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콜마가 최초로 개발하며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친환경 패키지 '종이튜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국콜마는 GCC.EU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한국콜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700여개 이상의 고객사와 함께하고 있다"며 "GCC.EU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유럽의 화장품 기업들과의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GCC.EU와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