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기업 인피닉,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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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 기업 인피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진출, 자금 제공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인피닉은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인 AI 학습 데이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분야에서 꾸준히 쌓아 온 연구개발 및 사업 성과, 해외진출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구체성 등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인피닉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데이터의 라이프 사이클 운영·관리 프레임워크’와 ‘자율주행 환경인지 SW 기술’ 등 핵심 기술에 적극 투자하여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AI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운영·관리 프레임워크’는 데이터의 수집, 정제, 메타 데이터 입력, 처리, 출력 등 인공지능 데이터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여 단선형 AI 경제에서 순환형 AI 경제로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인피닉은 앞으로 특히 북미 지역을 중심에 두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3년 연속 미국 CES에 참가해왔으며, 올해 초 개최된 CES 2022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리테일 시스템으로 혁신상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의 방문과 인터뷰 요청이 이어졌으며, 현재 협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인피닉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순환형 AI 경제에서는 데이터의 구축만큼 데이터의 재사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라며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이터 운영·관리 기술로 국내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인피닉은 6월 8일에서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테크 코리아에 참가하여 ‘AI 데이터의 라이프 사이클 운영·관리 프레임워크’의 구성 요소인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을 포함해 비식별화 솔루션 ‘웰리드’, AI 데이터 가공 솔루션 ‘마이크라우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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