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헌 원장(바른사랑병원 제공)© 뉴스1(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바른사랑병원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척추신경 질환 비수술 치료 권위자인 김지헌 원장을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원장은 30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김 원장은 아주대와 가톨릭 의과대학 척추신경외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 척추 최소침습학회, 대한척추외과 및 신경외과학회 소속으로 지난 30년 간 비수술적 척추치료방법의 도입 및 성공적인 임상예후를 보고해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업계에 다르면 연간 허리통증을 비롯한 척추신경 문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500만명에 달한다.김 원장은 "말뿐인 전문 혹은 치료성과가 아닌 전문학회와 저널에 게재될 수 있는 객관적인 비수술치료 성과를 내겠다"며 "최근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비롯한 허리질환 치료는 의공학 기술이 발달함에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척추에 직접적으로 부담을 주지 않는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바른사랑병원 척추신경 전담팀의 수장을 맡은 만큼 첨단 치료 장비와 30년 이상의 비수술 치료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척추신경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시간, 합병증 그리고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햇다.배의정·문홍교 바른사랑병원 병원장도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바른사랑병원은 전문성을 갖춘 전담 간호사, 시술 치료팀, 물리/재활치료사 등을 충원하고 치료시설 증설을 마쳤다. 학회와 저널에 보고된 최신지견 치료를 위한 척추시술 전용 내시경과 미세현미경 장비등도 도입했다.배의정·문홍교 병원장은 "본원은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어 치료부담이 높았던 발목인대파열, 발목연골손상,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회전근개파열과 손목터널증후군 등에 경피적 술식과 내시경이란 최소침습 수술적용으로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을 안착시켰다"며 "척추비수술 치료 권위자로 꼽히는 김 원장 영입을 계기로 지역 내 척추질환 환자들의 척추치료 부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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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오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제8회전국동시지방선거 최종 점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 AI 선거운동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논란을 언급하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대통령의 허락 없이 윤 대통령이 ‘박영일 남해군수와 함께 한다’고 착각할 수 있는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한 박영일 경남 남해군수 후보에게 합당한 책임을 물으면 된다”며 이렇게 전했다.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허락하지 않았는데, 일선 후보들이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다면 그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러면 깔끔하게 끝날 일이고, (윤 대통령의) 선거 개입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인정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위법 소지에 대해서는 명백히 조사해야 한다. 대통령도 의혹이 있으면 문제제기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며박 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오늘 바다의 날 기념식과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특위 전략회의와 유치지원 민간위 출범식을 위해 부산을 찾았다”며 “당선인 시절에는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방 순회 일정을 다니기도 했다. 대통령까지 나서 국민의힘을 돕는 것”이라고 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우리도 맞서야 한다. 온힘을 다해야 한다”며 “혼자는 어렵다. 모두 나서야 한다.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에 한표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앞서 박 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등을 통해 “AI 윤석열’이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알고도 묵인했거나 허락했다면 선거 중립의무 위반으로 탄핵까지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박 위원장은 “AI 윤석열이 윤 대통령으로 가장해 국민의힘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면서 “남해군 박영일 국민의힘 후보가 돌린 동영상인데, 실제 윤 대통령이 남해군수 후보 지지 연설을 하는 것처럼 돼 있다”고 했다.국민의힘에서는 박 위원장이 대통령 탄핵을 운운 것을 놓고 대선 불복이라며 맞섰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유세 과정에서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한 이들에게, 사실상 대선 불복을 하는 이들에게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투표장으로 가서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