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우유 '얼티브 플랜트유' 출시··· 사내 벤처서 개발[서울경제]



CJ제일제당(097950)은 식물성 대체유 사업 전문 브랜드 ‘얼티브(ALTIVE)’를 론칭하고, 100% 식물성 음료 ‘얼티브 플랜트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됐다. CJ제일제당 산하 식품부문 사내벤처 1호 소속인 6명의 MZ세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 제품 출시로까지 이어졌다. 얼티브는 ‘유제품의 완벽한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Alternative’에서 따온 용어다. ‘사람과 지구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성장하는 식물성 대체음료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뿐 아니라 사람을 위한 영양적 가치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기획됐다.얼티브 플랜트유는 우유가 필요한 순간에 식물성으로 대체해 마실 수 있는 고단백·고칼슘 음료다. 현미와 완두콩 단백질을 CJ제일제당만의 배합기술로 블렌딩해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성분은 일반 우유의 1.5배(200ml 기준 9g 함유), 칼슘 성분은 1.7배(200ml 기준 374㎎ 함유) 높다.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그대로 마시거나 라떼, 시리얼 등 어떤 메뉴에서든 우유 대신으로 잘 어울린다. 친환경 포장재인 테트라팩을 사용했고, 무균충진 공정으로 상온에서 유통기한이 7개월에 달한다. 유럽 비건 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이 제품은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 이상(펀딩액 3135만원) 펀딩 모금액을 달성해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 지지 속에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2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연남동 카페 형식의 팝업 스토어 ‘플랜트 유니버스(Plant U-niverse)’에서 만날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2일부터 8일까지 최대 29%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비건, 식물성 단백질, 고단백 등에 대해 관심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MZ세대 인기 플랫폼에서 입점을 확대해 나간다. 연내에는 카페 음료에 최적화된 ‘얼티브 플랜트유’ 바리스타 에디션 제품과 편의성이 높은 소용량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얼티브 플랜트유를 시작으로 시중 동물성 유제품들을 다양한 식물성 제품으로 대체하며 ‘얼티브’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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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2일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배우자 김의숙씨 등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뉴스11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 후보들이 17개 시·도 중 9곳에서 승리했다. 직전 선거에서 약세를 보였던 보수 후보들도 8개 시·도에서 당선되며 선전했다. 2일 오전 8시 현재 모든 지역에서 99%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서울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득표율 38.1%로 3선에 성공했다. 교육감 직선제 도입 후 서울에서 3선 교육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선거에 이어 보수 후보들이 2번 연속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까지 진보와 보수가 치열하게 경합한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인 현직 도성훈 후보(41.5%)가 보수 성향의 최계운 후보(39.5%)를 누르고 재선 교육감이 됐다. 접전이 벌어졌던 경남에서도 현직인 진보성향 박종훈 후보(50.2%)가 보수 김상권(49.8%) 후보와 0.4%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또 다른 접전 지역이었던 부산에서는 보수 성향의 하윤수 후보가 50.8%로 당선됐다.진보 9곳·보수 8곳서 당선그밖에 광주 이정선 후보(34.9%), 울산 노옥희 후보(55.0%), 세종 최교진 후보(30.8%), 충남 김지철 후보(33.8%), 전북 서거석 후보(43.5%), 전남 김대중 후보(45.1%) 등 진보 성향 후보들이 각각 보수 성향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됐다. 보수 성향 후보 가운데서는 대구의 강은희 후보(61.6%),경기 임태희 후보(54.8%), 강원 신경호 후보(29.5%), 충북 윤건영 후보(56.0%), 경북 임종식 후보(49.8%), 제주 김광수 후보(57.5%)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현직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 강원도와, 2018년에 이어 김광수·이석문 후보의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제주 모두 보수 후보들이 승리 했다. 중도·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대전의 설동호 후보(41.5%) 역시 당선이 확정돼 3선에 성공했다. 단일화가 승패 갈라... 현직 프리미엄 줄어이번 선거에서는 양쪽 진영 모두 단일화 여부가 승패를 갈랐다. 서울에서는 2위인 조전혁 후보(23.5%), 3위 박선영 후보(23.1%), 4위 조영달 후보(6.7%) 등 보수 후보의 득표율 합계가 50%를 넘을 만큼 중도·보수 표심이 높았으나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진보 조희연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역시 진보 교육감이 승리한 충남(김지철)·세종(최교진)에서도 중도·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 실패했다. 반면 충북에서는 윤건영 후보가 보수 진영의 단일화 덕에 8년 만에 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었다. 한편 이번 교육감 선거에선 유권자 무관심에 따른 '현직 프리미엄'이 4년 전보다는 다소 완화된 양상이다. 2018년 선거에선 현직 교육감 12명이 모두 당선됐었는데, 이번에는 10명만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