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19회 자동차의 날' 개최…유공자 33명 훈·포상
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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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훈장에 박정국 현대차 사장·박광태 GGM 대표이사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 소재 노보텔엠베세더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을 개최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한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 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와 반도체 공급망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40만대를 돌파하고 세계 자동차 생산순위 5위를 유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산업부는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자동차 산업 유공자 33명에 대해 은탑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업부장관표창 등 정부포장을 전달한다.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첫 독자 엔진을 개발한 박정국 현대자동차 사장과 국내 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출범에 기여한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가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박정국 현대차 사장(좌)과 박광태 GGM 대표이사(우)산업포장은 경영 시스템 선진화로 일자리를 창출한 김영태 동보 이사와 조립작업 품질확보에 기여한 조준생 쌍용자동차 기술장에게 돌아간다.대통령표창은 심재경 고려대학교 교수, 서부석 세명기업 상무이사, 방선일 한국지엠 전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수상한다.국무총리표창은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유인수 엘지이노텍 상무, 김성훈 쌍용자동차 상무, 이혁준 현대자동차 상무가 받는다.산업부장관표창은 조민출 코모스 부장, 박명래 기아 상무, 고윤석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상무이사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주어진다.정부포상을 전수를 맡은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간이 성장을 이끌면 정부는 규제 완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민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진 차관은 이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우리 부품 업계가 겪을 현실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재편, 연구개발, 금융, 인력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넘어 IT·서비스 등과 결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 중인 만큼 기반시설과 제도 그리고 규제 요인도 정비해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박정국 현대차 사장(좌)과 박광태 GGM 대표이사(우)산업포장은 경영 시스템 선진화로 일자리를 창출한 김영태 동보 이사와 조립작업 품질확보에 기여한 조준생 쌍용자동차 기술장에게 돌아간다.대통령표창은 심재경 고려대학교 교수, 서부석 세명기업 상무이사, 방선일 한국지엠 전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수상한다.국무총리표창은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유인수 엘지이노텍 상무, 김성훈 쌍용자동차 상무, 이혁준 현대자동차 상무가 받는다.산업부장관표창은 조민출 코모스 부장, 박명래 기아 상무, 고윤석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상무이사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명에게 주어진다.정부포상을 전수를 맡은 장영진 산업부 차관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간이 성장을 이끌면 정부는 규제 완화, 세제 지원 등을 통해 민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진 차관은 이어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우리 부품 업계가 겪을 현실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재편, 연구개발, 금융, 인력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면서 "자동차 산업이 이동수단을 넘어 IT·서비스 등과 결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 중인 만큼 기반시설과 제도 그리고 규제 요인도 정비해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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