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새 이름 결정 보류‘용산 대통령실’로 당분간 쓴다
옥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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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작들 국민 공감대 부족해… 합당한 명칭 나올 때까지 사용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 그대로 사용하기로 14일 결정했다.대통령실 집무실에 대한 새 이름과 관련해 지난 3일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후보작 5개가 선정됐으나 이들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다.대통령실은 “합당한 명칭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한을 못 박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이 그대로 굳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대통령실 새이름위원회(새이름위)는 이날 회의 끝에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새이름위는 “62년간 사용된 청와대의 사례에 비춰 볼 때, 한번 정하면 향후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사용할 대통령 집무실의 이름을 결정하는 일은 무엇보다 신중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새이름위는 이어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볼만한 명칭을 찾기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과반을 득표한 명칭이 없었고, 각각의 명칭에 대한 비판 여론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새이름위 회의에서는 선호도 조사 1위(32.1%)를 기록한 이태원로22에 대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호도 조사 2위(28.1%)에 오른 국민청사에 대해서는 “중국 국민당이 사용하는 청사라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취임 후 쓰인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을 당분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새 명칭은 대통령실 주변 공간과 용산공원의 조성이 완료된 뒤 시간을 두고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공원 조성까지는 수년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이 그대로 확정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앞서 새이름위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약 3만 건의 대통령실 명칭 응모작을 접수했다. 검토를 거쳐 후보작 5건을 선정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뉴스대통령실은 용산으로 이전한 대통령 집무실의 명칭을 당분간 ‘용산 대통령실’ 그대로 사용하기로 14일 결정했다.대통령실 집무실에 대한 새 이름과 관련해 지난 3일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후보작 5개가 선정됐으나 이들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것이 이유다.대통령실은 “합당한 명칭이 나올 때까지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기한을 못 박지 않았다. 이 때문에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이 그대로 굳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대통령실 새이름위원회(새이름위)는 이날 회의 끝에 대통령 집무실의 새 명칭을 권고하지 않기로 결론 냈다고 밝혔다.새이름위는 “62년간 사용된 청와대의 사례에 비춰 볼 때, 한번 정하면 향후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사용할 대통령 집무실의 이름을 결정하는 일은 무엇보다 신중하고 국민적 공감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새이름위는 이어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볼만한 명칭을 찾기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과반을 득표한 명칭이 없었고, 각각의 명칭에 대한 비판 여론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새이름위 회의에서는 선호도 조사 1위(32.1%)를 기록한 이태원로22에 대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호도 조사 2위(28.1%)에 오른 국민청사에 대해서는 “중국 국민당이 사용하는 청사라는 오해를 부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한다.대통령실은 이에 따라 취임 후 쓰인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을 당분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새 명칭은 대통령실 주변 공간과 용산공원의 조성이 완료된 뒤 시간을 두고 결정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공원 조성까지는 수년이 소요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용산 대통령실이라는 명칭이 그대로 확정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앞서 새이름위는 지난 4월 15일부터 한 달간 대국민 공모로 약 3만 건의 대통령실 명칭 응모작을 접수했다. 검토를 거쳐 후보작 5건을 선정했으나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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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S 히어로 린넨 컬렉션 화보. 세정 제공
2022 SS 히어로 린넨 컬렉션 화보. 세정 제공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여름에는 린넨 제품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웰메이드는 히어로 린넨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세정몰에서 ‘완벽한 여름을 위한, 히어로 린넨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총 15가지 아이템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임영웅이 추천하는 웰메이드 린넨 셔츠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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