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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청 전경.© 뉴스1(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거리미술관' 참여작가를 공모한다.시는 시각예술가 가운데 김제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개인 또는 단체 가운데 총 3명(팀)을 선발해 30일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지원금 25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참여작가는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김제형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거리미술관'은 김제시민 누구나 차별과 소외 없이 문화예술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거리미술관은 올해 진행되는 '김제문화재 야행'을 비롯해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와 연계해 설치될 예정으로 지역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작가 선정은 작품의 참신성과 독창성, 차별성과 예술인의 기량 등을 심사해 이뤄지며, 8월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