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식품 시장 규모, 해외 60.4조·국내 111억”“식물성 소재 ‘TVP’ 개발… 인천 2공장에 연 1000t 규모 생산라인 구축”“美 대체육 시장, 1.8조 규모… 연 45% 성장”정현학 식품전략기획담당 “식물성 대체 단백질, 새로운 카테고리 만들 것”CJ제일제당(097950)이 ‘식물성(Plant-based) 식품’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5년까지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해당 사업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달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18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식품전략기획 식물성 식품(Plant-based)팀 정현학 부장이 발표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식물성 식품은 채소, 콩, 곡물 등 식물에서 파생된 것들로 이루어진 식품을 일컫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현재 식물성 식품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스낵·비스킷, 우유, 대체육, 레디밀(Ready Meal·조리 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식품) 등을 모두 합해 60조4000억원이다. 국내시장 규모도 2018년 69억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11억원으로 추정됐다.CJ제일제당의 자체 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의 절반 가량(51%)은 식물성 식품으로 된 제품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1년 동안 식물성 식품을 구매한 비중은 10% 가량에 그쳤지만 향후 1년 내 구매의향율은 27%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회사는 작년 12월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출시하고 비건 만두와 김치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플랜테이블 제품으로 떡갈비, 함박스테이크, 주먹밥 등을 추가했다.플랜테이블 제품은 출시 6개월 만에 미국, 일본, 호주 등 2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아직 인지도가 부족해 비비고, 고메, 햇반 등의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소비자 인지도가 올라가면 단독 브랜드로 사용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이러한 식물성 식품 생산을 위해 인천 2공장에 연 1000t(톤) 규모의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맞춰 추가 증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식물성 식품의 글로벌 시장 규모. /CJ제일제당CJ제일제당은 식물성 식품의 맛 개선과 메뉴 다양화를 이루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소재 ‘TVP(Textured Vegetable Protein)’를 개발했다.이 소재는 대두·완두 등을 배합해 만든 식물성 단백질로, CJ제일제당은 자사 소재의 경우 단백질 조직이 촘촘히 엉겨 붙도록 만들어져 조리 후에도 고기의 육질과 육즙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제형으로도 제작할 수 있어 국·탕·찌개 등 한식뿐 아니라 양식에도 적용할 수 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미국 소매 시장에서 이러한 식물성 대체육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연간 45%씩 성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대체육의 맛과 풍미를 보완하기 위해 차세대 조미 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와 ‘플레이버엔리치(FlavorNrich)’도 출시했다.해외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대표 식물성 식품 스타트업인 ‘그린레벨(Green Rebel)’에 투자해 할랄 기반의 동남아 국가에서 ‘K-푸드’ 확산을 위한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대체 유제품 기업 ‘미요코스 크리머리(Miyoko’s Creamery)’에 투자했고, 이후 대체 버터·치즈가 함유된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정현학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담당은 “두유가 우유를 소화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출시됐지만 나름의 영역을 창출했고, 마가린이 버터를 대체하기 위해 출시됐다가 버터와 공존하고 있듯 식물성 대체 단백질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그는 “식물성 대체 단백질 시장은 10년내 해외에선 8조원, 국내에선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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