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류세 인하 한 달, 휘발유 1800원대…경유는 당분간 높을 것"
증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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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달 동안 휘발유 -247.6원·경유 -185.1원 하락해…국제 경유價 여전히↑
국내 유가가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시내 최저가 셀프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5.4원 내린 리터당 1937.7원,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7.0원 내린 리터당 2015.5원을 나타냈다. 2022.7.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 한 달을 맞아 전국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1800원대로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9일 이후 첫 1800원대 진입이며, 유류세 인하 시행 이전일에 비해 추가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한 수치다. 산업부는 지난 7월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37%)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지속 하락해 전날(31일) 기준으로 휘발유는 1897.3원, 경유 1982.6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는 지난 3월9일 이후 처음으로 1800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시행 이전일인 6월30일에 비해 휘발유는 리터당 -247.6원 경유 -185.1원이 하락한 가격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 한 달 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한 수치다.다만 산업부는 경유의 경우,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의 경유수입이 대러제재로 인해 일부 제한됨에 따라 국제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별로는 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해 시장가격을 선도하고 있으며, 휘발유를 기준으로 시행 한 달간 자영알뜰은 리터당 -306.1원 EX알뜰은 -278.1원을 각각 인하했다. 또 일반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도 시행 한 달간 리터당 -245.9원 하락해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지속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도 유류세 추가인하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분이 함께 반영돼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7월 셋째주 휘발유 1690.7원, 경유 1823.5원을 기록해 6월 다섯째 주 대비 휘발유 -289.7원, 경유 -279.2원이 각각 하락했다. 전날(31일) 기준으로는 6월30일 대비 휘발유, 경유 모두 -300원 이상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에 맞춰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7월 넷째 주까지 총 10회 점검을 진행했고, 향후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 2회 이상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가격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매주 정유 및 주유업계와 점검회의를 개최해 시장상황 점검 및 가격인하를 독려하는 등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가가 4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 시내 최저가 셀프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5.4원 내린 리터당 1937.7원,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7.0원 내린 리터당 2015.5원을 나타냈다. 2022.7.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 한 달을 맞아 전국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1800원대로 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9일 이후 첫 1800원대 진입이며, 유류세 인하 시행 이전일에 비해 추가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한 수치다. 산업부는 지난 7월1일 유류세 최대폭 인하(37%)시행 이후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지속 하락해 전날(31일) 기준으로 휘발유는 1897.3원, 경유 1982.6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휘발유는 지난 3월9일 이후 처음으로 1800원대에 진입했다. 이는 시행 이전일인 6월30일에 비해 휘발유는 리터당 -247.6원 경유 -185.1원이 하락한 가격으로 유류세 인하 시행 한 달 만에 유류세 추가 인하분(7%p)의 네 배 이상 하락한 수치다.다만 산업부는 경유의 경우,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의 경유수입이 대러제재로 인해 일부 제한됨에 따라 국제 경유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별로는 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해 시장가격을 선도하고 있으며, 휘발유를 기준으로 시행 한 달간 자영알뜰은 리터당 -306.1원 EX알뜰은 -278.1원을 각각 인하했다. 또 일반 정유사폴 주유소의 평균가격도 시행 한 달간 리터당 -245.9원 하락해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지속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도 유류세 추가인하 및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분이 함께 반영돼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다.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7월 셋째주 휘발유 1690.7원, 경유 1823.5원을 기록해 6월 다섯째 주 대비 휘발유 -289.7원, 경유 -279.2원이 각각 하락했다. 전날(31일) 기준으로는 6월30일 대비 휘발유, 경유 모두 -300원 이상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유류세 최대폭 인하 시행에 맞춰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7월 넷째 주까지 총 10회 점검을 진행했고, 향후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주 2회 이상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점검해나갈 예정이다.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가격 일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매주 정유 및 주유업계와 점검회의를 개최해 시장상황 점검 및 가격인하를 독려하는 등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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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한호텔이 제주맥주와 협업해 선보인 ‘라한시 제주도’ 패키지. 라한호텔 제공◆제주도서 파리까지…호텔서 즐기는 로컬 주류라한호텔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손잡고 다음달 31일까지 ‘라한시 제주도’ 써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라한호텔 곳곳에서 제주의 감성을 만끽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시그니처 야식메뉴와 제주맥주 페어링 세트를 판매하며, 라한 호텔이 있는 각 지역의 대표 로컬맥주와 제주맥주 세트구성 상품도 선보인다.백상석 라한호텔 영업마케팅 전무는 “호텔업계가 더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바캉스를 위해 주류업계와 콜라보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로컬에 집중해 파트너를 선택했다”며 “실제로 올 여름 전국 라한호텔의 객실 가동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자사 콜라보 전략이 고객들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내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 프랑스 매그넘 와인과 해당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10여종의 페어링 플래터로 구성된 메뉴 ‘매그넘 딜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여유로운 프랑스 식문화에 영감을 받아 기획돼 호텔 라운지 내에서 진한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 패키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MZ세대 취향 잡아라… 객실에서 시원하게 호캉스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은 하이트진로와 협업,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 패키지를 오는 9월 8일까지 판매한다. 이는 플라자호텔 디럭스룸에 일품진로 홈텐딩 백이 포함됐다. 일품진로 2병과 셰이커 1개, 지거 1개, 소주잔 2개, 온더락잔 2개 등으로 객실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애플사이더 전문 브랜드 ‘댄싱사이더 컴퍼니’와 ‘칠링 인 더 시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로컬 블루베리의 새콤함과 달콤한 사과의 풍미가 느껴지는 블루베리 애플사이더 ‘와쥬블루‘ 1병과 오프너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애플사이더 한 병과 함께 시원하게 칠링하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호텔 미식 격 높이는 주류 페어링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최근 ‘더 마고 그릴’에서 프랑스 명품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Taittinger)’와 함께하는 특별 샴페인 디너를 선보였다. 더 마고 그릴의 컬리너리 팀이 구성한 특별 메뉴를 엄선한 다섯 종류의 떼땅져 샴페인과 페어링해 즐기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떼땅져 샴페인 하우스의 5번째 오너인 ‘끌로비스 떼땅져(Clovis Taittinger)’가 직접 방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라한호텔이 제주맥주와 협업해 선보인 ‘라한시 제주도’ 패키지. 라한호텔 제공◆제주도서 파리까지…호텔서 즐기는 로컬 주류라한호텔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맥주와 손잡고 다음달 31일까지 ‘라한시 제주도’ 써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국 라한호텔 곳곳에서 제주의 감성을 만끽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시그니처 야식메뉴와 제주맥주 페어링 세트를 판매하며, 라한 호텔이 있는 각 지역의 대표 로컬맥주와 제주맥주 세트구성 상품도 선보인다.백상석 라한호텔 영업마케팅 전무는 “호텔업계가 더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 바캉스를 위해 주류업계와 콜라보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로컬에 집중해 파트너를 선택했다”며 “실제로 올 여름 전국 라한호텔의 객실 가동률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자사 콜라보 전략이 고객들에게 주효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내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에서 프랑스 매그넘 와인과 해당 와인에 가장 잘 어울리는 10여종의 페어링 플래터로 구성된 메뉴 ‘매그넘 딜라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메뉴는 여유로운 프랑스 식문화에 영감을 받아 기획돼 호텔 라운지 내에서 진한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 패키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MZ세대 취향 잡아라… 객실에서 시원하게 호캉스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은 하이트진로와 협업, ‘스테이 앤 드링크 위드 일품진로’ 패키지를 오는 9월 8일까지 판매한다. 이는 플라자호텔 디럭스룸에 일품진로 홈텐딩 백이 포함됐다. 일품진로 2병과 셰이커 1개, 지거 1개, 소주잔 2개, 온더락잔 2개 등으로 객실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애플사이더 전문 브랜드 ‘댄싱사이더 컴퍼니’와 ‘칠링 인 더 시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로컬 블루베리의 새콤함과 달콤한 사과의 풍미가 느껴지는 블루베리 애플사이더 ‘와쥬블루‘ 1병과 오프너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애플사이더 한 병과 함께 시원하게 칠링하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호텔 미식 격 높이는 주류 페어링JW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최근 ‘더 마고 그릴’에서 프랑스 명품 샴페인 브랜드 ‘떼땅져(Taittinger)’와 함께하는 특별 샴페인 디너를 선보였다. 더 마고 그릴의 컬리너리 팀이 구성한 특별 메뉴를 엄선한 다섯 종류의 떼땅져 샴페인과 페어링해 즐기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떼땅져 샴페인 하우스의 5번째 오너인 ‘끌로비스 떼땅져(Clovis Taittinger)’가 직접 방한, 고객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