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내달 24일 본선



12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음식인 참옻올갱이 모래무지조림 모습.(옥천군 제공)(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3년 만에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옥천군은 향토음식 발굴과 맛집 상품화 추진을 위해 다음 달 24일 '13회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은 향토음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31일까지 홈페이지의 신청서류를 작성, 한국외식업중앙회옥천군지부 또는 옥천군청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서 향토음식부문 10개 팀과 전시부문 2개 팀의 본선 진출팀을 뽑는다. 전시부문은 기존 경연대회 참가 수상팀만 신청할 수 있다.참가팀은 옥천 농특산물을 재료로 사용해야 한다. 일반음식점 참가자는 향후 판매 가능한 음식으로 출품해야 한다. 경연대회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4개 팀에는 시상금(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과 현판을 준다.도 대회 이상 음식경연대회 출전권도 먼저 주고, 옥천군 맛집으로도 홍보할 예정이다. 문의는 군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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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