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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3회차를 맞은 이번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규모는 250억원이다.기업이 청주시의 추천으로 은행에서 융자(최대 5억원)를 받으면 시는 융자금 이자를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한다.대상은 공장 등록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 중 전업률이 30% 이상인 청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는 업체 등은 제외한다.희망 업체는 29일부터 9월2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에 방문·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비롯해 올해 8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수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