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지난 3월 온 힘 다해 정권 바꿔… 6개월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이준석 놓고는 “입이 아파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민주당에는 ‘이재명의’ 수식어 붙여“국민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소신 필요… 선동적 정권 흔들기에 단호해야”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연합뉴스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12일 용기를 갖고 해야 할 일을 하는 자세가 책임지는 여권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하나하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아가고는 있지만 온통 집안싸움만 주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처럼 말하기에 앞서서는 “지난 3월 우린 온 힘을 다해 정권을 바꿨다”며 “6개월이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나 전 의원은 ‘무조건 진격’을 외치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놓고 “입아 아파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재명의’라는 수식어를 붙여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뒤에는 “염치는 어디로 묻어버리고 대선 시즌2로 이끌어가기 위해 여념이 없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민생보다 정치싸움만 하겠다는 민주당에 대응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소신이 필요하다”면서 “해야 할 개혁과제는 힘 있게 추진하되, 그들의 선동적 정권 흔들기에는 단호해야 한다”고 내세웠다.같은 맥락에서 “예상되는 정권 흔들기에 준비도 안 되어 허둥대는 모습이나, 집요한 정권 흔들기에 나 몰라라 해서는 천장지제궤자의혈 꼴이 될 것”이라고도 부연했다. ‘천장지제궤자의혈(千丈之堤潰自蟻穴)’은 천장 높이의 둑도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진다는 의미로, 작은 일에서부터 주의해야 큰 화를 면한다는 점을 나 전 의원이 말한 것으로 보인다.나 전 의원은 “대한민국 좌파는 이런 싸움에는 이골이 나 있다”며 “소고기 촛불 시위부터 우리는 얼마나 수많은 예를 보아왔는가”라고 보는 이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이리저리 눈치 보며 정권교체에 우리끼리 만족한 모습, 그 알량한 권력에 다투는 듯한 모습은 정권을 바꿔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이러한 이유에서 ‘용기 있는 전사들의 활약’을 국민의힘에 기대한다고 밝힌 나 전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거침없는 그리고 부단한 전진도 희망한다”며 “정부도 물론 그리해주길 바라며, 정치권과의 호응을 가벼이 해서는 안 된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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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가수 양지은과 개그맨 김준현.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2022.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을 홍보할 새 얼굴을 찾는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끼와 재능이 넘치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가족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모델은 2023년도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널리 알릴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다. 가입자나 가족 홍보 모델이 TV광고 등에 직접 출연토록 해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친구와 같은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오는 13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카메라테스트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출범 15주년을 맞아 노란우산의 제도적 장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개그맨 김준현과 가수 양지은이 노란우산 홍보대사로서 TV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또 소기업·소상공인 모델을 홍보서포터즈로 위촉해 사업 현장에서 노란우산 특장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