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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진행 중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2022.10.6/뉴스1 ⓒ News1 허경 기자(서울=뉴스1) 김진 금준혁 기자 =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사장권한대행은 7일 "휴게소 운영이 전체적으로 2027년도 종료된다"며 운영 혁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휴게소 운영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하며 "그 때 전체적으로 모아서 (보겠다)"고 했다. 맹 의원은 "1만원짜리 돈까스를 팔면 4100원이 영업사업체에 수수료로 가고, 2000원이 도로공사에 귀속된다"며 "문제는 도로공사 퇴직자가 출자회사를 만들어 사업을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 대행은 "처음 시작할 때는 제도상 정상적이었다"며 "(2027년까지는) 계약관계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휴게소 운영 혁신방안을 연구과제로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