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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의 수장으로 'IT 전문가' 김장욱 대표이사가 낙점되면서 업계 안팎에서는 편의점 사업 방향이 대대적으로 수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민주 기자

무인화 주도한 김장욱 이마트24 신임 대표…편의점 사업 대수술 나설까

[더팩트|이민주 기자] 편의점 업계 '유망주' 이마트24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한다.

신세계I&C 대표 출신인 김장욱 대표이사가 새롭게 경영을 맡게 되면서, 이마트24 편의점 사업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5일 이마트 부문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주요 연결 자회사 수장이 대거 교체됐다. 인사를 두 달 앞당긴 것을 두고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먼저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에 SSG닷컴 대표이사를 겸직하도록 하고,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에 이마트24 김성영 대표,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에는 송현석 마케팅담당 상무, 신세계I&C 대표이사에 손정현 IT사업부장, 신세계건설 대표이사에는 이주희 전략실 지원총괄 부사장보를 내정했다.

이마트24도 그룹 내 'IT 전문가'로 꼽히는 김장욱 신임 대표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는다. 1966년생인 김 대표는 여의도고,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학사, UC버클리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SK플래닛에서 상무를 지냈으며 지난 2013년 신세계그룹 전략실 기획팀 사업기획 부사장으로 그룹에 들어왔다.

이후 2014년 신세계I&C를 이끌었다. 신세계I&C는 신세계그룹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핀테크 분야 SSG페이 부문은 지난 4월 SSG닷컴으로 양도했다.

김 대표가 지난 5년간 신세계I&C에서 주력한 분야는 '매장 무인화'를 위한 기술 개발이다. 지난 2015년 간편 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론칭했으며, 2017년 6월에는 이마트24 무인점포 스파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한국의 아마존고라 불리는 자동결제 매장 '이마트24 셀프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사진은 이마트24 셀프스토어 내부. /이민주 기자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최초 자동결제 매장인 '이마트24 셀프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매장은 한국의 아마존고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이 적용돼 물건을 고른 뒤 매장을 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미래형 편의점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마트24의 사업 방향 전환을 점치는 관측이 나오는 것 역시 김 대표의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업계에서는 그간 '가맹점주 친화 정책'을 전면에 세워 가맹점 늘리기에 집중해왔던 이마트24가, 무인화를 통해 점포를 늘리고 수익성을 증대시키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마트24 점포 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405개 늘어난 4893개지만, 편의점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1만241개)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먼 상황이다.

적자 탈피, 흑자 전환이 과제라는 점도 이런 관측에 무게를 더한다. 이마트24는 분기마다 영업손실 폭을 줄여가고 있으나, 올해도 역시 2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이마트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마트24 2분기 영업손실은 52억 원, 1분기 영업손실은 80억 원이다. 이마트24 지난해 영업손실은 281억 원, 2018년 396억 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특히 사업간 시너지에 집중한 것 같다. 신세계I&C와 편의점은 그간에도 무인 점포를 내는 등으로 협업했다"며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그룹에서 추구하는 편의점 사업 방향이 일부 드러난 인사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후발주자인 이마트24 입장에서는 점포를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규제로 매년 천 개씩 점포를 순증하기란 쉽지 않고, 여기에 코로나19 여파까지 덮치며 (상황이) 어려워졌다"며 "사업 확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인사) 결단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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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예년보다 빠른 내년 1월 초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6일 삼성 충성 팬들이 선호하는 주요 기능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갤럭시S20 FE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갤럭시S20 FE의 국내 출고가는 89만 98000원으로 선 출시된 갤럭시S20과 갤럭시노트20 보다 약 3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다.

갤럭시S20 FE는 MZ세대를 겨냥한 특징이 다수 포함됐다. 6.5인치 디스플레이에 클라우드 레드, 라벤더, 민트, 네이비, 화이트 등 5가지 다채로운 색으로 선택지를 넓혔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와 4,500mAh 대용량 배터리,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로 갤럭시S20 일반 모델보다 화소 수가 높다.

특히 갤럭시S20 FE는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같이 초당 120개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도 더욱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1TB를 지원하는 128GB 저장공간을 통해 용량에 대한 압박 없이 여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내부 메모리는 6GB RAM 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예년보다 한달 빠른 시일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와 차기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를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은 전작과 동일한 3종의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레이, 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실버 등 5가지 색상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도 지난 13일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아이폰12 시리즈 4종을 전격 선보였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총 4개 모델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에 출시된 아이폰5 이후 8년만에 통신 규격을 기존 LTE에서 5G로 전면 교체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전작과 달리 전 모델 모두 OLED 기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아이폰12의 화소 수와 밝기는 전작 대비 2배 이상 높아졌으며 화면을 보호하는 전면 커버는 코닝과 협업해 제작한 세라믹 쉴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AP의 경우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최초로 TSMC 5nm 공정을 통해 생산되며 118억 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

아울러 아이폰12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등급을 갖췄으나, 방수 기능이 소폭 향상되어 최대 6m 깊이 물속에서 30분간 사용 가능하다. 카메라의 경우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후면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카메라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 외에도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의 기기 색상은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등 4가지로 구성됐다. 한편 애플은 전작과 달리 패키지에서 전원 어댑터와 이어팟을 제거해 환경 보호는 물론 제품 운반시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이처럼 올 가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더세일폰’은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가격이 소폭 인하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신사와 가입유형 등에 따르는 차등 할인 없이 최대 95%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포털 검색 ‘더세일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S20 등 일반 모델의 경우 95%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급 모델 이상의 경우 90% 할인이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통 가능할 수 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갤럭시S20 FE, 아이폰12 시리즈 등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선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갤럭시S20 시리즈의 가격이 자연스럽게 인하된 상태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입하고자 한다면 이번 이벤트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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