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 수수 혐의 김영만 군위군수에 징역 12년 구형
순햇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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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돈 전달 받은 사실 없어, 현명한 판단 내려달라”
금품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군수 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판에서 김 군수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2억원을, 뇌물 공여자 A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김 군수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공무원 A씨의 진술은 합리적, 객관적이며 이 같은 진술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는 만큼 신빙성이 높다”며 “고위 공직자로서 청렴성, 공정성을 훼손해 죄가 무겁다"며 중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김 군수 측 변호인들은 A씨의 주장이 사실관계와 배치되는 점 등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 측 변호인은 “법정에서 김 군수 관사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묘사한 관사의 구조가 실제와 다르고, A씨의 계좌에 거액의 현금이 입금된 점 등을 볼 때 금품을 받은 자신의 책임을 전가할 대상으로 피고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 재판은 억울하다. 다만 기관장으로서 소속 직원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불찰은 있다”며 “통합신공항이 진정한 대구경북의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기반을 닦는 일이 시급하다. 군수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16월 3월과 6월 관급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군위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2차례에 걸쳐 2억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6년 12월 진행된 통합 취·정수장 설치 공사 수의계약 비리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도 자신이 아닌 실무 담당 공무원이 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허위 자백을 하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대구공항 이전지 결정을 앞둔 지난 1월 “공항 유치 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김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열린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김 군수 “돈 전달 받은 사실 없어, 현명한 판단 내려달라”
김영만 군위군수가 우보공항 사수 범군민 결의대회에서 단상에 올라 연설을 하고 있다. 대구=뉴스1 |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상윤)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군수 등 2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공판에서 김 군수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2억원을, 뇌물 공여자 A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김 군수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공무원 A씨의 진술은 합리적, 객관적이며 이 같은 진술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는 만큼 신빙성이 높다”며 “고위 공직자로서 청렴성, 공정성을 훼손해 죄가 무겁다"며 중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김 군수 측 변호인들은 A씨의 주장이 사실관계와 배치되는 점 등을 근거로 무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 측 변호인은 “법정에서 김 군수 관사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묘사한 관사의 구조가 실제와 다르고, A씨의 계좌에 거액의 현금이 입금된 점 등을 볼 때 금품을 받은 자신의 책임을 전가할 대상으로 피고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최후진술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이 재판은 억울하다. 다만 기관장으로서 소속 직원을 관리·감독하지 못한 불찰은 있다”며 “통합신공항이 진정한 대구경북의 미래가 되기 위해서는 향후 기반을 닦는 일이 시급하다. 군수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2016월 3월과 6월 관급공사를 발주하는 과정에서 군위 지역 건설업자로부터 2차례에 걸쳐 2억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6년 12월 진행된 통합 취·정수장 설치 공사 수의계약 비리에 대한 수사와 재판에서도 자신이 아닌 실무 담당 공무원이 1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허위 자백을 하도록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대구공항 이전지 결정을 앞둔 지난 1월 “공항 유치 활동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보석으로 풀려났다. 김 군수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8일 열린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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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박신환 총동창회장, 박한일 7대 총장 및 내빈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해양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한국해양대학교는 올해 제75주년 개교기념일(11월 5일)을 맞아 4일 학내 미디어 홀에서 개교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기념식은 대학 및 해양분야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에 대한 학술대상, 근속공로상, 자랑스러운 아치 인상,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원에게 주어지는 ‘한국해양대 학술대상’은 동아시아학과 구모룡, 에너지자원공학과 유경근, 해양생명과학부 서영완,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남종호 교수가 수상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한국해양대의 75주년 역사가 명예롭게 빛나도록 노력해 오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뉴노멀이 요구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해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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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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