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유 오늘의 운세] 63년생 일을 줄이고 게으름을 피워요
야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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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녹유(錄喩)의 '오늘의 운세' 2020년 12월 19일 토요일(음력 11월 5일 병신)
녹유 02-747-3415. 010-9133-4346
▶ 쥐띠
48년생 손맛이 가득 담긴 대접을 받아보자.60년생 억울함이 많아도 입을 막아야 한다.72년생 느리고 천천히 욕심을 잡아내자.84년생 과거의 실수를 되짚어봐야 한다.96년생 변해져 가는 것에 초심을 잡아내자.
▶ 소띠
49년생 자부심과 책임감 어깨가 높아진다.61년생 달콤한 여유 상상 속에 빠져보자.73년생 빈틈이 없는 꼼꼼함이 필요하다.85년생 재주가 아닌 정직한 땀을 흘려보자.97년생 한 단계 성장으로 박수를 받아내자.
▶ 범띠
50년생 보기 싫던 것과 이별인사가 온다.62년생 등잔 밑이 어둡다. 고민을 나눠보자.74년생 힘들었던 고생 좋은 값을 받아낸다.86년생 부드러운 목소리 눈빛이 오고 간다.98년생 위기는 지나고 반전이 펼쳐진다.
▶ 토끼띠
51년생 안타까운 소식 가슴이 먹먹해진다.63년생 일을 줄이고 게으름을 피워보자.75년생 세상 한 가운데 이름이 박혀진다.87년생 시집살이 서러움도 참고 이겨내자.99년생 가르침이 없어도 예의를 지켜내자.
▶ 용띠
52년생 이도 저도 못하고 마음만 복잡하다.64년생 갖고 싶은 것에 아낌이 없어야 한다.86년생 흥정하지 않는 배짱을 가져보자.88년생 거칠고 힘든 일에 먼저 나서보자.00년생 잔소리 없어지는 완성을 보여 내자.
▶ 뱀띠
41년생 인사가 부끄러운 자리는 피해가자.53년생 뿌듯한 현실 주머니가 든든해진다.65년생 주인 없는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77년생 잠 못 이루는 밤 젊음에 취해보자.89년생 준비해 온 시험 바늘귀를 뚫어내자.
▶ 말띠
42년생 쉽지 않은 결정 저울질을 더해보자.54년생 긴장을 놓치면 배가 산으로 간다.66년생 반가운 재회 이야기꽃을 피워보자.78년생 따가운 눈총에도 소신을 지켜내자.90년생 사랑한다, 표현에 인색하지 말자.
▶ 양띠
43년생 버리고 싶던 것이 효자 노릇 해준다.55년생 차가운 거절로 끈기를 더해내자.67년생 금쪽같은 기회 두려움을 떨쳐내자.79년생 미루고 있던 것을 다시 돌아보자.91년생 들어서 배운 공부 핀잔만 불러낸다.
▶ 원숭이띠
44년생 괜한 일에 훈수 본전도 못 건진다.56년생 노력의 질이 다른 솜씨를 보여주자.68년생 깨끗한 이미지로 점수를 얻어내자.80년생 칭찬 없는 수고에 시간을 아껴내자.92년생 보고 싶던 순간 자랑이 이어진다.
▶ 닭띠
45년생 겨울이 춥지 않은 정을 나눠보자.57년생 변하지 않던 것에 보답을 받아낸다.69년생 최고가 아닌 차선으로 만족하자.81년생 주저앉고 싶었던 가난이 물러선다.93년생 진정성 있는 조언 고개를 숙여보자.
▶ 개띠
46년생 생각하지 않는 실천으로 옮겨가자.58년생 불편해 있던 것과 악수를 나눠보자.70년생 반대가 많았던 시작에 나서보자.82년생 깜깜한 현실이 꿈을 가로 막는다.94년생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 다가선다.
▶ 돼지띠
47년생 바쁘면 안 된다. 여유를 다시 하자.59년생 추억의 한 장면을 기록에 남겨두자.71년생 얼굴에 환한 미소 춤이 절로 난다.83년생 소문을 믿지 말자. 발품을 팔아보자.95년생 원하지 않던 결과 각오를 다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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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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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소 630명…서울 34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비수도권 227명…부산 35명·경남 30명·강원 25명·경북 25명©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후 11시까지 최소 857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째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334명, 경기 24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30명, 강원 25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4명, 대구 9명, 울산 9명, 제주 8명, 광주 5명, 전남 5명, 대전 4명 등 총 857명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950→1030→718→880→1078→1014→1062명'의 흐름을 보였다. 3일째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630명…서울 33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서울 확진자는 최소 334명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Δ강서구 댄스교습 Δ종로구 파고다타운 Δ동대문구 소재 병원 Δ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Δ성북구 소재 교회 Δ광진구 소재 병원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자가 상당수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적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2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기흥구 명문교회에서 목사 가족과 신도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는 펠리스 요양원에서 3명, 아름다운인생 요양원 1명, 미소아침요양병원 1명 등 요양시설 발 확산이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53명(인천 2142~2180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6명, 남동구 7명, 서구 6명, 연수구 6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1명 등이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부천 증권회사 관련 1명, 남동구 미용실 1명이 늘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비수도권 최소 227명…부산 목욕탕 5명·경남교육청 5명 등
부산에서는 이날 35명(부산 1416~145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5명(1426~1430번)은 부산 수영구에 소재한 목욕탕 '그린탕'에서 1375번(16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순천의 결혼식장을 찾은 일가족 4명(1423~1424, 1437~1438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내 지역 집단감염인 인창요양병원 관련해서는 관련 확진자 2명(1433~1434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고 이외에는 기존 확진자 및 가족·지인과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명(경남 974~1003번)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사천 5명, 김해 5명, 거제 3명, 밀양·양산·진주 각 2명, 통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5명(창원 339~343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경남도교육청 직원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창원 346~347번 2명은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3명(김해 129~130, 132번)이 늘었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이고, 밀양에서는 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울산에서는 9명(울산 531~53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3명은 양지요양병원 관련 N차 감염 확진자이고, 울산 531번은 창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 감염경로 미상 1명, 해외입국 2명 등이다.
◇평창 스키장·제천 요양원·보령 기숙사·당진 종교시설 등
경북에서는 25명(경북 1892~1916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주 7명, 구미 6명, 안동 4명, 포항 4명, 김천 2명, 영주·군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경주에서는 156~160번 5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확산이 이어졌다.
강원도에서는 25명(강원 870~89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12명(동해 10~21번), 원주 7명(원주 260~266번), 평창 3명(평창 22~24번) 강릉 2명(강릉 79~80번), 정선 1명(정선 18번) 등이다. 평창에서는 용평리조트 스키장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스키장 아르바이트생→PC방→고등학교로 이어진 연쇄감염이다. 동해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동해에서는 창원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원주에서는 지인 사이인 5명(원주 261~265번)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원주 257~258번과 지난 12일 식사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확진자 22명(충북 654~675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제천 12명, 청주 7명, 충주 3명 등이다. 제천에서는 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도 간호사와 환자 2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중 청주 233번은 사후 검진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충주시청 공무원 가족 2명(충북 654~655번)이 연이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24명(충남 1228~124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보령 10명, 당진 9명, 천안 3명, 아산·논산 각 1명이다. 보령에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해외유학생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당진에서는 당진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인 당진 나음교회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당진 110~112, 114번은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당진 106~107번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자가격리 중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14명(전북 632~64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군산 4명, 김제 4명, 순창 2명, 전주 1명, 익산 1명, 남원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김제 확진자 4명은 모두 가나안요양원 입소자로 시설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군산 확진자 2명(군산 114~115번)은 익산 남중동 열린문교회 관련 확진자로 군산 114번은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8명의 확진자(제주 182~189번)가 추가됐다. 지역 감염이 발생했던 한라사우나 관련해서는 6명(제주 183~185, 187~189번)이 추가됐다. 제주 182번은 제주 김녕성당 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5명(전남 491~495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 2명, 여수·순천·광양 각 1명이다. 이중 순천 확진자는 전북 지역 확산인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화순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이던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5명(대전 689~693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689번은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된 68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690번은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69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92~693번은 자겨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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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소 630명…서울 34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비수도권 227명…부산 35명·경남 30명·강원 25명·경북 25명©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후 11시까지 최소 857명 발생했다. 밤 12시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째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334명, 경기 243명, 인천 53명 부산 35명, 경남 30명, 강원 25명, 경북 25명, 충남 24명, 충북 22명, 전북 14명, 대구 9명, 울산 9명, 제주 8명, 광주 5명, 전남 5명, 대전 4명 등 총 857명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950→1030→718→880→1078→1014→1062명'의 흐름을 보였다. 3일째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630명…서울 334명·경기 243명·인천 53명
서울 확진자는 최소 334명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Δ강서구 댄스교습 Δ종로구 파고다타운 Δ동대문구 소재 병원 Δ서초구 소재 사우나Ⅱ Δ성북구 소재 교회 Δ광진구 소재 병원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자가 상당수였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적지 않았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24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서는 기흥구 명문교회에서 목사 가족과 신도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에서는 펠리스 요양원에서 3명, 아름다운인생 요양원 1명, 미소아침요양병원 1명 등 요양시설 발 확산이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53명(인천 2142~2180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6명, 남동구 7명, 서구 6명, 연수구 6명, 계양구 3명, 미추홀구 1명 등이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부천 증권회사 관련 1명, 남동구 미용실 1명이 늘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비수도권 최소 227명…부산 목욕탕 5명·경남교육청 5명 등
부산에서는 이날 35명(부산 1416~1450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5명(1426~1430번)은 부산 수영구에 소재한 목욕탕 '그린탕'에서 1375번(16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순천의 결혼식장을 찾은 일가족 4명(1423~1424, 1437~1438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내 지역 집단감염인 인창요양병원 관련해서는 관련 확진자 2명(1433~1434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고 이외에는 기존 확진자 및 가족·지인과 접촉해 감염됐다.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0명(경남 974~1003번)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10명, 사천 5명, 김해 5명, 거제 3명, 밀양·양산·진주 각 2명, 통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0명 중 5명(창원 339~343번)은 지난 17일 확진된 경남도교육청 직원 확진자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창원 346~347번 2명은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다. 김해에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3명(김해 129~130, 132번)이 늘었다. 거제 확진자 1명은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이고, 밀양에서는 윤병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울산에서는 9명(울산 531~53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3명은 양지요양병원 관련 N차 감염 확진자이고, 울산 531번은 창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 감염경로 미상 1명, 해외입국 2명 등이다.
◇평창 스키장·제천 요양원·보령 기숙사·당진 종교시설 등
경북에서는 25명(경북 1892~1916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주 7명, 구미 6명, 안동 4명, 포항 4명, 김천 2명, 영주·군위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경주에서는 156~160번 5명이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등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확산이 이어졌다.
강원도에서는 25명(강원 870~894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동해 12명(동해 10~21번), 원주 7명(원주 260~266번), 평창 3명(평창 22~24번) 강릉 2명(강릉 79~80번), 정선 1명(정선 18번) 등이다. 평창에서는 용평리조트 스키장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스키장 아르바이트생→PC방→고등학교로 이어진 연쇄감염이다. 동해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입원환자와 보호자 등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동해에서는 창원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원주에서는 지인 사이인 5명(원주 261~265번)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원주 257~258번과 지난 12일 식사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확진자 22명(충북 654~675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제천 12명, 청주 7명, 충주 3명 등이다. 제천에서는 노인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었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가 발생해 코호트 격리 중인 제천의 한 종합병원에서도 간호사와 환자 2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이중 청주 233번은 사후 검진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충주시청 공무원 가족 2명(충북 654~655번)이 연이어 확진됐다.
충남에서는 24명(충남 1228~124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보령 10명, 당진 9명, 천안 3명, 아산·논산 각 1명이다. 보령에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해외유학생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당진에서는 당진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인 당진 나음교회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에서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당진 110~112, 114번은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다. 당진 106~107번은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 자가격리 중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에서는 14명(전북 632~64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군산 4명, 김제 4명, 순창 2명, 전주 1명, 익산 1명, 남원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김제 확진자 4명은 모두 가나안요양원 입소자로 시설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군산 확진자 2명(군산 114~115번)은 익산 남중동 열린문교회 관련 확진자로 군산 114번은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구시는 오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8명의 확진자(제주 182~189번)가 추가됐다. 지역 감염이 발생했던 한라사우나 관련해서는 6명(제주 183~185, 187~189번)이 추가됐다. 제주 182번은 제주 김녕성당 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전남에서도 5명(전남 491~495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 2명, 여수·순천·광양 각 1명이다. 이중 순천 확진자는 전북 지역 확산인 경산 열린문기도원 관련 확진자다. 화순에서는 코호트 격리 중이던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5명(대전 689~693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689번은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전날 확진된 688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690번은 확진자인 지인과 접촉으로 확진됐으며, 691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692~693번은 자겨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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