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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코로나로 인해 집콕시대가 1년동안 이어지고 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럽게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더욱 공격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지상파가 힘을 합쳐 서비스하는 WAVE(웨이브)와 CJ와 네이버가 힘을 합치게 된 TVING(티빙)도 계속 공격적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쿠팡도 쿠팡플레이를 시작하면서 OTT 시장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OTT시장이 성장하면서 VOD를 구매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IPTV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티비(TV) 시장은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가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이어서 KT도 셋탑박스를 통해 넷플릭스를 IPTV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으며 통신3사 모두 유튜브를 티비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티비(TV)를 가입할 때 통신3사를 비교 후 가입하는 곳이 인터넷비교사이트이다. 각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는 통신사별 상품을 비교할 수 없다 보니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인터넷비교사이트를 통해서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등 모든 통신사의 요금과 경품(현금지원 사은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고 비대면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요금은 모바일의 그것과 같이 통신사마다 크게 다르지 않으며 유무선결합을 통해 할인 받는 것이 핵심이다. 휴대폰과 인터넷을 결합하여 할인 받는 유무선결합과 인터넷끼리 결합하는 패밀리 결합상품 등 할인도 상황에 맞춰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

SK LG KT인터넷가입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는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검색창에 ‘인터넷가입’ 또는 ‘인터넷설치’라고 검색하면 ‘인터넷가입현금지원’, ‘인터넷가입사은품많이주는곳’, ‘인터넷설치현금’, ‘인터넷티비현금많이주는곳’ 등의 키워드가 자동완성키워드로 노출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가입시 제공되는 현금지원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신나라 관계자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인터넷티비결합상품 가입시 45~46만원 수준의 현금지원이 가능하며 티비를 추가할 경우 3만원의 추가현금지원이 가능하다고 한다.

만약 50만원 이상의 경품을 지급한다는 업체가 있다면 경품위반으로 불법영업점이며 인터넷가입 후 현금을 지급하지 않고 폐업을 하는 등 소비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드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은 사전승낙업체인지, 설치후기 등을 통해 오랜 기간 운영된 업체인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최대의 경품을 지급하는지를 꼼꼼하게 비교하고 가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1년마다 현금을 나누어 지급한다거나, 위약금을 대납해 준다거나, 전화로 3년 전 인터넷을 가입했던 업체라고 한다면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불법업체이니 반드시 피하도록 해야 한다. 위의 3가지 방식으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자료를 제공한 통신나라의 경우,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장수 인터넷가입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치후기 게시판을 통해서 회원들이 작성한 수 천 건의 후기를 볼 수 있다. 전화상담과 카카오톡 채팅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부담없이 누구나 가입상담이 가능하니 인터넷티비 가입 전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가입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티비(TV) 가입하기 전 현재 사용하는 통신사의 약정이 만료되었는지 확인하고 가족들의 휴대폰 통신사를 알고 있으면 정확한 요금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파악 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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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달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3일은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아져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서에는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고, 낮 동안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이겠고, 제주권만 ‘보통’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에는 수도권이 ‘매우나쁨’, 충청권도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으로 올라가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후부터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0m, 1.0∼2.5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0.5∼1.5m와 1.0∼2.5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 파고는 0.5∼2.0m와 1.0∼3.5m로 예상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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