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1순환고속道 송파나들목, 진출입로 3일 부분개통
순햇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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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나들목 접속부 전경.ⓒ도로공사한국도로공사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의 신규 진출입로를 오는 3일 오후 4시30분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신규 진출입로는 기존 위치에서 남한산성(성남) 방면으로 약 200m 올라가서 위치하며, '위례(입구)→판교(본선)' 및 '구리(본선)→위례(출구)'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됐다.고속도로 접속구간 지하화로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일반도로 이용차량을 분리해, 상습 정체구역인 복정역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구간은 본선 지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차로제를 운영하는 한편, 저소음·배수성 포장을 적용해 우천 시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노면소음 저감을 도모했다.지난 2016년 착공해 총 18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송파나들목 개량공사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방음시설 설치 등 추가적인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신규 진출로를 부분 개통하게 됐다"며 "다만, 추가적인 공사가 계속 진행되는 만큼 해당 구간 통과 시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데일리안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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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 만드는 게 목표(지디넷코리아=이도원기자)넥슨이 인사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인재 확보를 위한 임금 대폭 상향과 성과에 따른 보상,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강화가 핵심 키워드였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면서 높은 성취감으로 무장한 조직이 될 수 있게 탈바꿈 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그간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온 이정헌 대표는 실무형 리더로 꼽힌다. 2018년 1월부터 넥슨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해 회사 규모를 매출 3조 원으로 키우는데 큰 공헌을 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한 리더'란 평가도 받고 있다.이번 넥슨의 인사정책 변화는 이정헌 대표가 미래 경영 전략을 수립해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로도 알려졌다. 임금 대폭 인상이 집중 조명을 받은 분위기지만, 이 대표는 누구나 다니고 싶어 하는 게임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고 알려졌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전직원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초임 개발자 연봉 5천만 원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우수인재 확보를 통한 인재경영이었다.이를 위해 전직원과 신입사원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일회성 격려보다 체계적인 연봉으로 최상의 대우를 하는 게 인재경영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 5천만 원, 비개발직군 4천500만 원으로 크게 상향 적용한다.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지난해 대졸 신입 사무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천347만 원임을 감안할 때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올해 일괄적으로 800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인상률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3% 수준이다. 연차가 낮을수록 더 높은 인상률을 적용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공채)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신규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보상 강화...최고 수준 성과급 약속달라지는 것은 또 있다. 성과에 대한 보상 약속이다.그동안 넥슨 조직원들은 성과급 기준과 규모에 아쉬워했던 만큼 달라지는 보상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넥슨은 큰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는 그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해 직원들의 열정과 동기부여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넥슨 판교 사옥 전경.보상은 직책, 연차, 직군 등과 무관하게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은 합당한 파격적인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앞서 넥슨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 차원의 성과급 또한 전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이러한 보상은 우수 인재들이 높은 성취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나눔 실천 사회공헌 강화...지식 공유에도 노력넥슨은 넥슨재단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우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직원 및 조직, 개별 프로젝트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 만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You) 기부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더블유 기부 캠페인은 직원 및 각 팀에서 마련한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금을 추가해주는 게 주요 골자다. 게임 사업팀에서 5천만 원 기부금을 마련하면 회사에서 5천만 원을 추가해 총 1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한다는 얘기다.NDC2021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또한 초중등생 대상 코딩 교육 플랫폼 투자를 확대해 미래 IT핵심 인재의 발굴 및 성장을 돕고, 국내 최초로 앞장서 진행했던 어린이 병원 건립 지원 등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국내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한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 올해 NDC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올해 전 직원 연봉을 파격적으로 800만원 일괄 인상해 국내 IT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체계를 도입한다. 성과를 낸 개인과 조직에게 성과급 지급을 집중함으로써 프로페셔널리즘과 높은 성취감으로 무장한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첫 해가 되겠다"고 글을 남겼다.이어 이 대표는 "지난해 초격차라는 기치 하에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여러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단행해야 했다"며 "많은 변화들을 기꺼이 따라주시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우리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임직원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메가뉴스 & ZDNET, A RED VENTURES COMPAN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누구나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 만드는 게 목표(지디넷코리아=이도원기자)넥슨이 인사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인재 확보를 위한 임금 대폭 상향과 성과에 따른 보상,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강화가 핵심 키워드였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하면서 높은 성취감으로 무장한 조직이 될 수 있게 탈바꿈 시키겠다는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그간 다양한 위기를 극복해온 이정헌 대표는 실무형 리더로 꼽힌다. 2018년 1월부터 넥슨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이 대표는 지난해 회사 규모를 매출 3조 원으로 키우는데 큰 공헌을 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한 리더'란 평가도 받고 있다.이번 넥슨의 인사정책 변화는 이정헌 대표가 미래 경영 전략을 수립해 뚝심 있게 밀어붙인 결과로도 알려졌다. 임금 대폭 인상이 집중 조명을 받은 분위기지만, 이 대표는 누구나 다니고 싶어 하는 게임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고 알려졌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전직원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초임 개발자 연봉 5천만 원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새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우수인재 확보를 통한 인재경영이었다.이를 위해 전직원과 신입사원의 연봉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일회성 격려보다 체계적인 연봉으로 최상의 대우를 하는 게 인재경영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회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의 초임 연봉을 개발직군 5천만 원, 비개발직군 4천500만 원으로 크게 상향 적용한다.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직원 500명 이상 대기업의 지난해 대졸 신입 사무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3천347만 원임을 감안할 때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재직 중인 직원들의 연봉도 올해 일괄적으로 800만 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인상률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3% 수준이다. 연차가 낮을수록 더 높은 인상률을 적용 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2018년 이후 중단됐던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공채)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동시에 이를 통해 신규개발 프로젝트, AI 연구,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보상 강화...최고 수준 성과급 약속달라지는 것은 또 있다. 성과에 대한 보상 약속이다.그동안 넥슨 조직원들은 성과급 기준과 규모에 아쉬워했던 만큼 달라지는 보상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넥슨은 큰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는 그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해 직원들의 열정과 동기부여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넥슨 판교 사옥 전경.보상은 직책, 연차, 직군 등과 무관하게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은 합당한 파격적인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받게 된다.앞서 넥슨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보상 차원의 성과급 또한 전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이러한 보상은 우수 인재들이 높은 성취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나눔 실천 사회공헌 강화...지식 공유에도 노력넥슨은 넥슨재단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뿐 아니라 나눔 실천에도 팔을 걷어 붙인다.우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직원 및 조직, 개별 프로젝트의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 만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더블유(Double You) 기부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더블유 기부 캠페인은 직원 및 각 팀에서 마련한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금을 추가해주는 게 주요 골자다. 게임 사업팀에서 5천만 원 기부금을 마련하면 회사에서 5천만 원을 추가해 총 1억 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한다는 얘기다.NDC2021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또한 초중등생 대상 코딩 교육 플랫폼 투자를 확대해 미래 IT핵심 인재의 발굴 및 성장을 돕고, 국내 최초로 앞장서 진행했던 어린이 병원 건립 지원 등도 확대한다.이와 함께 국내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자리매김한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 올해 NDC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게시판에 "올해 전 직원 연봉을 파격적으로 800만원 일괄 인상해 국내 IT업계 최고 수준의 임금 체계를 도입한다. 성과를 낸 개인과 조직에게 성과급 지급을 집중함으로써 프로페셔널리즘과 높은 성취감으로 무장한 조직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며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첫 해가 되겠다"고 글을 남겼다.이어 이 대표는 "지난해 초격차라는 기치 하에 우리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하기 위해 여러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단행해야 했다"며 "많은 변화들을 기꺼이 따라주시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우리 회사의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모아주신 모든 임직원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지디넷코리아 '홈페이지'▶ 네이버 채널 구독하기© 메가뉴스 & ZDNET, A RED VENTURES COMPANY,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