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익명검사 56명 신규확진…양성률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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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4일 오후 서울 성북구청 바람마당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보다 81명 감소한 규모로 사흘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2021.2.5/뉴스1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익명검사를 통해 56명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통해 56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익명검사 건수는 3만2406건을, 양성률은 0.17%를 기록했다.56명은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를 뺀 신규 국내발생 확진자 366명의 15.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 뒤 공식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익명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까지 하루 100명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숨은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지금까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누적 확진자 수는 4554명으로 검진 건수는 159만8735건이다. 누적 양성률은 0.28%다.누적 검사결과를 살펴보면 가장 정확도가 높은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157만7865건이다. 이어 타액 PCR이 4235건, 신속항원검사가 1만6587건 이뤄졌다. 타액 PCR 방식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고 신속항원검사도 거의 진행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검사자 48명은 2차로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받았아 32명이 양성, 1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정한결 기자 hanj@mt.co.kr▶부동산 투자는 [부릿지]▶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줄리아 투자노트<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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