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초미세먼지 ‘나쁨’…동해안 대기 건조
옥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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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옷차림을 가볍게하셔도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 고기압이 강하게 자리잡으면서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날이 무척 포근한데요. 한낮에 서울 낮 기온 15도, 광주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지금 수도권과 충남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서울과 경기, 충남은80마이크로그램 가까이 치솟았고 일부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먼지는 내일까지도 해소되지 못하겠고요. 중부와 호남, 경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쪽지방은 여전히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광주 19도, 부산과 울산 17도로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차차 흐려지면서 오후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남,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최찬미KBS▶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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