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와인보다 더 팔린 '딸기'···매출 300억 돌파
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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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겨울 과일 최강자로 불리는 '딸기'가 올 겨울 대형마트에서 와인보다 더 팔리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홈카페 열풍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딸기 품종도 다양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17일 이마트(139480)에 따르면 올 겨울(2020년 12월~2021년 1월) 딸기 매출은 300억 원 고지를 돌파해 겨울 과일 1위를 넘어 겨울 상품 전체 매출 2위에 등극했다.지난 2018년 이마트 주요 상품 판매 순위 9위에 머물렀던 딸기는 2019년 5위로 상승했고, 올해는 우유, 맥주, 와인까지 제치며 2위로 올라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출 1위인 라면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이 추세대로라면 곧 전체 매출 1위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딸기 매출이 급증한 것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딸기 품종 다양화 전략을 지속 추진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지난 2019년 말부터 진행한 딸기 품종 다양화를 통해 기존 '설향' 중심에서 '킹스베리', '금실', '아리향', '메이퀸', '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로 선택 폭을 크게 확대했다. 그결과 프리미엄 딸기 비중은 2018년 12월 전체의 15%에서 올해 1월 30%로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아울러 올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베이킹을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딸기 판매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크나 샐러드의 장식용으로 딸기를 선호하면서 다양한 품종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었다.이에 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일반 딸기부터 프리미엄 딸기까지 총 9종의 딸기를 선보이는 '딸기 챔피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위해 일주일 행사로는 최대 물량인 320톤의 딸기를 확보했다. 이는 딸기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및 새해 일주일 판매 물량인 약 150톤 대비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대표 상품으로는 설향 딸기(95g)를 신세계 포인트카드 적립 시 20% 할인한 1만 원에 판매한다. 또 8종의 프리미엄 딸기(장희, 금실, 죽향, 담양, 스마트팜, 킹스베리, 아리향, 메리퀸)를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 한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여러 종류의 딸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은 물론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확보해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겜알못? 이제는 겜잘알! [오지현의 하드캐리]▶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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