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중견에 FTA 접근성 제고…지역활용센터 역할 강화
증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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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FTA 활용 정책 설명 및 지원애로 청취 등 소통 강화© News1 장수영(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중소·중견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촉진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FTA활용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는 지역센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부터 새롭게 바뀌는 FTA활용 정책과 지원애로 등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FTA 정책을 개선 중이다. 그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의 FTA협정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관리 지원 대표 컨설팅 사업인 'OK FTA 컨설팅'을 올해부터 지역센터 주도로 추진하기로 했다.또 지역 내 수출기업‧수출협력기업‧영세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업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 센터별 상이한 지원기준을 유형화해 통일했다. 지원사업의 사후성과관리 강화 제고를 위해 수혜기업 대상의 기업만족도 조사와 추적조사 또한 신규로 도입됐다. 특히 지역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FTA 수출활용률 목표를 지역별로 설정한 후 달성여부를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특혜수출규모가 큰 업종을 중점업종으로 선정, 컨설팅‧교육‧설명회를 실시해 전략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세관‧산단공‧수출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FTA 미활용기업도 발굴할 계획이다.산업부는 지역기업의 FTA활용 여건개선과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을 위해 2011년부터 16개 광역시도에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연간 4000여개사에 대한 원산지증명 상담‧컨설팅, 1만5000여명에 대한 FTA 실무교육·CEO 대상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간담회를 주재한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은 "새롭게 바뀌는 FTA활용정책이 차질없이 이행되고 마무리되어 지역센터가 지역현장 수출중소중견기업에게 믿음주는 든든한 FTA지원 첨병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freshness410@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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