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5일 단 하루 건강식품·건강용품 15% 할인
여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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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건강식품·건강용품 대상 15% 할인쿠폰' 제공.ⓒG마켓G마켓은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해 5일 하루 동안 전체 건강식품, 건강용품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일클럽 고객 전용 특가 상품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G마켓이 매주 금요일마다 선보이는 데일리 특가전 '슈퍼프라이데이'의 일환으로, 면역력과 건강이 중요한 시점임을 감안해 기획됐다. 15% 할인쿠폰은 건강식품, 건강용품 카테고리 상품 전체에 적용되며, 최대 1만5천원 이상 구매 시 활용 가능하다.멤버십인 스마일클럽 전용 특가 상품과 3시간만 공개하는 타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또한 해외직구 특별관을 통해 인기 건강식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강도경 G마켓 마케팅팀 매니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에 기온차가 급격한 환절기 시즌까지 겹치면서 면역력 증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인기 상품만을 엄선해 특가에 선보이고 건강 식품을 비롯해 건강 용품과 해외직구 상품까지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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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코로나19 지원 위해올 국고채 발행 사상 최대물가 상승·美영향 등 겹쳐정부 “위험요인 도처상존”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책점검회의와 한국판뉴딜점검 TF,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겸해 열렸다. [연합][헤럴드경제=서경원·홍태화 기자] 우리나라의 국채 10년물 금리가 2년 만에 처음으로 2%를 넘어섰다. 경기 회복 기대와 물가 상승 압력이 반영된 것이지만, 대규모 국고채 발행을 앞둔 정부의 부채부담 가중과 민간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차입 확대로 가격을 키워온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 변동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1%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올라선 것이다.올해 정부는 코로나19 지원과 경기부양, 한국형 뉴딜 등을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국고채 발행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 때문에 한은은 지난달 올 상반기 중 5~7조원의 국채를 단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 안정을 꾀했지만, 장기 국고채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까지 더해 가속이 붙었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금리를 밀어 올리는 영향을 주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상승에 연동되는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정부도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최근 농축산물 수급 여건과 석유류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뉴딜 및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면서 “백신 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정부는 계란과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 확대와 생육 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수단을 동원해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농축산물 수급 여건 악화와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 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이와함께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 그는 “추경안은 국민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경제백신”이라면서 “민생에 대한 걱정이 누그러지도록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gil@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딜·코로나19 지원 위해올 국고채 발행 사상 최대물가 상승·美영향 등 겹쳐정부 “위험요인 도처상존”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정책점검회의와 한국판뉴딜점검 TF, 제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겸해 열렸다. [연합][헤럴드경제=서경원·홍태화 기자] 우리나라의 국채 10년물 금리가 2년 만에 처음으로 2%를 넘어섰다. 경기 회복 기대와 물가 상승 압력이 반영된 것이지만, 대규모 국고채 발행을 앞둔 정부의 부채부담 가중과 민간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차입 확대로 가격을 키워온 주식, 부동산 등 자산시장 변동성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5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1%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3월 이후 처음으로 2%대에 올라선 것이다.올해 정부는 코로나19 지원과 경기부양, 한국형 뉴딜 등을 위해 사상 최대규모의 국고채 발행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 때문에 한은은 지난달 올 상반기 중 5~7조원의 국채를 단순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 안정을 꾀했지만, 장기 국고채 금리는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미국 장기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까지 더해 가속이 붙었다.금융권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가 금리를 밀어 올리는 영향을 주고 있지만, 미국의 금리 상승에 연동되는 부분이 크다”고 말했다.정부도 경계태세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최근 농축산물 수급 여건과 석유류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뉴딜 및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높아진 인플레이션 기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 등 인플레이션 위험요인이 도처에 상존하고 있다면서 “백신 효과에 따른 총수요 압력까지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 우려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정부는 계란과 채소류, 쌀 등을 중심으로 수입 확대와 생육 점검 강화, 정부 비축·방출 확대 등 수단을 동원해 농축산물 가격의 조기 안정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그는 “농축산물 수급 여건 악화와 석유류 가격상승 등 공급 측 충격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급격한 물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이와함께 4일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도 요청했다. 그는 “추경안은 국민의 어려움을 치유하는 경제백신”이라면서 “민생에 대한 걱정이 누그러지도록 국회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gil@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