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대한산악연맹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순햇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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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왼쪽 두번째)과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 그리고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그룹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산악연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은 대한민국 산악스포츠 활성화와 올바른 산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단체로, 최근 새로운 생활 스포츠로 각광 받는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을 육성하고 있다.대한산악연맹은 2011년부터 10년 간 국제 대회인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상위권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왔다. 그리고 2024년에 열리는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이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스포츠클라이밍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은 남자부 금메달, 여자부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클라이밍 부문에 대한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신한금융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서 향후 4년간 대표팀이 출전하는 올림픽 및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조 회장은 "최근 새로운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을 위해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포츠클라이밍·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팀이 올림픽을 비롯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고 종목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신년운세와 토정비결은?▶ 발 빠른 최신 뉴스, 네이버 메인에서 바로 보기▶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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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도로를 주행 중인 운전자가 신호 대기 중 앞차를 무심히 보는데 뭔가 이상하다.자세히 보니 차량 뒤 번호판이 탁상용 캘린더 용지와 테이프로 어설프게 가려져 있었다.운전자 A 씨는 앞 차량 옆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려보라 하고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하지만 앞 차량 운전자 B 씨는 쳐다만 보고 그냥 출발해 버렸다.A 씨는 즉각 112에 신고했다.A 씨가 경찰에 위치 알려주며 따라가는데 B 씨가 갑자기 신호를 위반하며 다른 길로 바삐 달아나 놓치고 말았다.A 씨는 귀가 후 국민신문고 앱으로 발생 일시와 위치, 영상, 위반 내용을 적어 신고를 마쳤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누가 고의로 붙인 것 같다. 운전자가 뒤를 확인 안 해서 몰랐을 듯. 상식적으로 본인이 저렇게 붙였을 수가 있나", "다른 사람이 붙여놓은 걸 운전자가 몰랐을 수 있지 않나"라고 두둔했다.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은 "그렇더라도 운전자는 번호판이 잘 보이게 해둬야 할 의무가 있다", ""주차 위반 단속카메라 안 걸리려고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행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판을 가리는 행위 혹은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런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1차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한다.또한 1년 이내에 2차 적발 시 150만 원, 2차 이후 적발되는 경우에는 2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주의가 필요하다.개성 표현을 위한 스티커, 가드 부착 및 자전거 캐리어, 영업용 차량의 안전바 등으로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나 번호판 훼손·탈색 등으로 번호판 판독이 불가능할 정도로 오염된 경우 등도 모두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아차車]는 차량이나 불법주차 등 다양한 운전자들의 행태를 고발하는 코너입니다. 피해를 입었거나 고발하고픈 사연이 있다면 보내주세요. 그중 채택해 [아차車]에서 다루겠습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보내실 곳은 jebo@hankyung.com입니다.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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