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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인근에서 바라본 남산 서울N타워 너머로 구름이 관측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토요일인 3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일부 비가오는 지역이 있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제주지역의 미세먼지 상태가 ‘나쁨’으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동해안 일부지역에는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서울 3~13도, 인천 4~11도, 춘천 2~15도, 강릉 5~12도, 청주 3~15도, 대전 3~15도, 전주 4~15도, 광주 4~16도, 대구 4~16도, 부산 7~16도, 울산 8~14도, 제주 10~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제주지역의 미세먼지 상황은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광주와 전북, 세종과 충북은 오후 혹은 밤에 일시적으로 대기상태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3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4ｍ, 서해 0.5∼2.5ｍ, 남해 1∼4ｍ로 일겠다.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등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데일리안 네이버 구독하기▶ 데일리안 만평보기▶ 제보하기ⓒ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