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부 채권에 자산 68% 투입…변동성 낮아 안정적 투자에 딱
여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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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매경 증권대상 / 해외채권형 베스트 펀드 '우리G PIMCO토탈리턴증권자투자신탁'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의 해외 채권형 펀드 라인업 중 하나인 '우리G PIMCO 토탈리턴 펀드'는 해외 투자가 각광받는 올해 특히 관심이 많이 쏠리는 펀드다. 우리G PIMCO 토탈리턴 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인 핌코(PIMCO)에서 운용하는 역외펀드인 'PIMCO GIS 토탈리턴 펀드'(이하 피투자펀드)에 재간접 방식으로 투자한다. 우리G PIMCO토탈리턴 펀드의 지난 23일 기준 설정액은 948억원이며 1년 수익률은 5.55%를 기록했다. 피투자펀드는 핌코의 대표 채권펀드 중 하나로 미국 국채, 모기지, 투자등급 회사채 등의 투자등급 중기채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낮은 변동성하에서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핌코에 따르면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미국에 대한 투자 비중이 97.2%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채권 유형별 비중은 미국 정부 발행 채권이 68.3%, 투자등급 회사채와 모기지 채권이 각각 16.3%, 14.9%를 차지(1월 31일 기준)하고 있다.피투자펀드는 현재 핌코의 미국 핵심 전략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콧 매더와 글로벌 크레디트 CIO인 마크 키젤 등이 공동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50명 이상의 리서치 인력을 기반으로 한 자체 분석을 통해 채권 섹터 간 능동적 자산배분 및 투자를 하고 있다. 핌코는 2조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의 채권 운용사답게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보수적인 투자 철학을 고수하며 체계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리스크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리G PIMCO 토탈리턴 펀드는 환헤지를 실시하는 헤지형과 환노출형인 언헤지형 그리고 달러로 매수 가능한 달러 기준가 펀드 세 가지 상품 중 골라 투자할 수 있다.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은 알리안츠자산운용 시절이었던 2010년에 관계사인 핌코의 해외 채권형 펀드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2019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에도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우리G PIMCO 다이나믹멀티에셋펀드'와 글로벌 주식형 펀드 등을 새롭게 소개하며 해외 재간접펀드 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추동훈 기자]▶ '경제 1위' 매일경제, 네이버에서 구독하세요▶ 이 제품은 '이렇게 만들죠' 영상으로 만나요▶ 부동산의 모든것 '매부리TV'가 펼칩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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