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아트선재센터는 올 한 해 동안 덴마크 예술기관 쿤스트할오르후스와 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리틀 아트선재센터 X 리틀 쿤스트할오르후스'는 코로나19 사태로 국제 미술 교류가 줄어든 가운데 두 기관이 상대방 기관에 각각 미술관 지부를 열고 소규모 전시 등을 여는 장기 협력 프로젝트다.1917년 설립된 쿤스트할오르후스는 덴마크 제2의 도시 오르후스에 위치한 현대미술 공간이다.아트선재센터에 마련된 '리틀 쿤스트할오르후스'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레아 굴디트 헤스트룬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어 카미유 앙로, 엘름그린&드라그셋, 마이크 넬슨을 비롯한 작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실험적 전시를 11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쿤스트할오르후스에 꾸려진 '리틀 아트선재센터'에서는 김동희의 전시가 시작됐다. 이후 돈선필, 송민정, 이수경, 구정아 등의 전시가 이어진다.자세한 일정은 양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전시는 무료다.이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지원과 덴마크예술재단 후원,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레아 굴디트 헤스트룬드 '액체 위로' [아트선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double@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 강원도에 차이나타운 건설?▶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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