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회비, 출산격려금, 대면모임 개최 등[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에 세워진 여군의 다짐 비. 2019.12.13. daero@newsis.com[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육군은 12일 병참병과 여군장교들이 결성한 사조직이 활동 중이라는 지적에 해당 모임은 사조직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놨다.육군은 이날 "다룸회는 병참병과 내 여군장교 간 개인 경조사 등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으로 군 내 사조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육군은 "통상 특정 집단 내 사조직의 경우 특정한 일부 인원으로 구성되고(최소성), 가입·탈퇴가 자유의사에 의하지 않고 통제·제한되며(폐쇄성), 집단 내 보직, 진급, 교육 등에 있어 조직원의 사익을 추구한다(사익성)"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룸회의 경우 병참병과 내 모든 여군장교에게 문호가 개방돼 자유의사로 가입·탈퇴하며 신규 임관자에 대한 축하·구성원의 경조사 부조 등을 위한 친목 모임으로 군 내 사조직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다룸회에는 육군 병참병과 현역·예비역 여군장교 170여명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월 1회 1만원 회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휘관 취임 시 축하난 발송, 출산 시 출산격려금 지급, 전체 대면모임 개최, 지역별 모임 개최 등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각에서는 다룸회가 과거 하나회나 알자회 같은 육군 내 사조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현행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규칙 3조는 ▲부대 내에서 파벌을 형성하거나 조장하는 행위 ▲상관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언행을 하는 행위 ▲상관의 명령에 불응하거나 불복하는 행위 ▲그 밖에 부대의 단결을 저해하는 각종 행위 등을 군기문란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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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페디션[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2021 포드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포드코리아는 12일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02년에 시작되어 올해 시행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작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이어져 온 포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는 위 프로그램을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에서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취지 하에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갈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지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현실화된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대응과 탄소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공모 주제로 삼아 관련한 환경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저탄소 먹거리, 탄소저감 활동 등 총 4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팀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재단은 올해 최대 8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팀 또는 개인은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가지고 3개월 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며, 활동 지속 및 결과를 영상으로 제출해야 한다.또한 본 프로그램은 그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단체와 개인이 그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1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포드코리아 대표는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통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포드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이번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환경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한 포드는 지난 1983년 유럽에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Henry Ford Conservation Awards)’란 이름으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최초 시행했다. 이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범세계적 규모로 성장, 60여 국가에서 환경보호 관련 활동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국내에서는 작년까지 총 118개의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6억 원 이상을 지원, 실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이번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최종 후원 대상자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방법 등 관련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