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인 오늘은 때 이른 더위를 식혀 줄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올 때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에 다시 전국에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에 30에서 80, 그 밖의 남부지방에 10에서 40, 중부 지방에 5에서 20밀리미터 정돕니다. 지금 전남 고흥과 경남 통영, 거제,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어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고, 5월 중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곳도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4, 강릉 20, 부산 21도로 어제보다 5도 이상 낮아 때 이른 더위의 기세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3미터로 일겠습니다. 다음 주는 부처님오신날인 수요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목요일에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미정)KBS▶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코로나19 언제 어떤 백신을 누가 맞을까?▶ 제보는 KBS! 여러분이 뉴스를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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