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웰케어존' 오픈, 호주 프리미엄 건강식품 한자리에
강호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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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내추률, 호주 퀸즐랜드 최대연하식 제조기업 제휴플레이버 크리에이션스 제품 국내 독점 공급삼킴장애 환자도 먹기 쉬운 각종 연하식품 판매애드바이털, 인스턴트 틱 등 구비 플레이버 크리에이션스의 제품 라인업오세아니아내추럴은 지난 13일 호주 퀸즐랜드주 플레이버 크리에이션스와 제품을 국내 독점 공급키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오세아니아내추럴은 온라인 쇼핑몰 웰케어존을 오픈하고, 플레이버 크리에이션스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국내에 독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버 크리에이션스는 고령자나 삼킴장애(연하곤란) 환자, 불균형 적인 식사를 하는 현대인 및 노인, 어린이 등 필수적인 건강식품을 만들고 있다. 애드바이탈, 인스턴트 틱 등이다.음식물 삼킴이 곤란한 증상을 연하곤란이라고 한다. 삼킴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온전한 식사가 힘들어지고 수분이나 필수 영양분 섭취가 부족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여러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호주는 식품안전에 대한 강력한 규제 기준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애드바이탈, 인스턴트 틱 등 다양한 연하식 및 영양라인 제품들은 호주연방의료제품청(TGA), HACCP, Halal, Kosher 등의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연하식 점도강하제, 인스턴트 틱오세아니아내추럴이 오픈한 쇼핑몰 웰케어존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령인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최근 트렌드에 맞추어 건강관리 및 유지 를 위해 설계된 식품을 판매하는 해외 직구·구매대행 전자상거래몰이다. 웰케어존은 아시아 주요 거점을 활용하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다양한 브랜드의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발굴하여 판매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푸드 쇼핑몰로 확 대해 갈 계획이다.전순구 오세아니아내추럴 대표는 “이번에 플래버크리에이션스와의 업무 제휴로 엄격한 품질 검사를 통과한 안전하고 우수한 연하곤란 식품과 함께 다양한 건강식품들을 공급하게 됐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린이부터 여성, 남성, 노인 등, 모든 연령대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질 높은 제품 들을 선별하여 고객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아니아내추럴은 호주,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과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여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시장에 판매하는 글로벌 유통 회사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모(毛)아 모아 [모아시스]▶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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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함께포천 신평 섬유염색단지 방문"공업용수 적극 지원" 밝혀14일 경기 포천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 등 기업인들과 함께 섬유염색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중기중앙회 제공“그동안 소외됐던 염색단지의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경기 포천 신북면의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아 입주업체들의 숙원이던 공업용수 지원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이 방문한 자리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등도 동행해 신평단지 공업용수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초청 간담회가 계기가 됐다. 중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에서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업용수가 부족해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색단지에 공업용수관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장관은 당시 “중소기업 현안부터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답했다. 그로부터 약 7주 만인 이날 한 장관은 신평단지에 깜짝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안을 검토했다.1996년 조성된 신평단지는 10만㎡ 부지에 섬유·염색기업 20개가 모인 산업단지다. 그동안 염색·가공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2.7㎞ 떨어진 하천에서 개별 업체가 직접 설치한 50여 개의 PVC 파이프라인을 통해 끌어 썼다. 수십 년째 갈수기 물 부족, 장마철 흙탕물, 겨울철 동파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터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중기중앙회 등이 나서면서 신평단지의 수십 년 숙원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이 단지의 하루 평균 용수 사용량은 8500㎥로, 이 중 5500㎥를 별도로 설치하는 공업용수관(약 2.7㎞)을 통해 광역 상수도에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나머지 3000㎥는 인근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재이용수로 충당할 계획이다.포천시는 공업용수관 설치 예산 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0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방침이다. 공업용수관은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가동하는 게 목표다. 이날 한 장관 일행은 염색가공업체인 세방섬유 공장과 인근 하천수 취수장을 둘러봤다. 김기문 회장은 “현안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 장관과 경기도 협동조합지원조례 최초 제정 등 중기 지원에 앞장선 박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함께포천 신평 섬유염색단지 방문"공업용수 적극 지원" 밝혀14일 경기 포천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은 한정애 환경부 장관(앞줄 오른쪽)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 등 기업인들과 함께 섬유염색공장을 둘러보고 있다./중기중앙회 제공“그동안 소외됐던 염색단지의 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경기 포천 신북면의 ‘신평집단화단지’를 찾아 입주업체들의 숙원이던 공업용수 지원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장관이 방문한 자리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윤국 포천시장 등도 동행해 신평단지 공업용수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말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초청 간담회가 계기가 됐다. 중기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에서 장용준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공업용수가 부족해 조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색단지에 공업용수관을 설치해달라고 건의했다. 한 장관은 당시 “중소기업 현안부터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답했다. 그로부터 약 7주 만인 이날 한 장관은 신평단지에 깜짝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대안을 검토했다.1996년 조성된 신평단지는 10만㎡ 부지에 섬유·염색기업 20개가 모인 산업단지다. 그동안 염색·가공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2.7㎞ 떨어진 하천에서 개별 업체가 직접 설치한 50여 개의 PVC 파이프라인을 통해 끌어 썼다. 수십 년째 갈수기 물 부족, 장마철 흙탕물, 겨울철 동파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터였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중기중앙회 등이 나서면서 신평단지의 수십 년 숙원이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이 단지의 하루 평균 용수 사용량은 8500㎥로, 이 중 5500㎥를 별도로 설치하는 공업용수관(약 2.7㎞)을 통해 광역 상수도에서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나머지 3000㎥는 인근 장자일반산업단지 내 재이용수로 충당할 계획이다.포천시는 공업용수관 설치 예산 30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10월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방침이다. 공업용수관은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가동하는 게 목표다. 이날 한 장관 일행은 염색가공업체인 세방섬유 공장과 인근 하천수 취수장을 둘러봤다. 김기문 회장은 “현안부터 챙기겠다는 약속을 지킨 한 장관과 경기도 협동조합지원조례 최초 제정 등 중기 지원에 앞장선 박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