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1분기 흑자전환… “2분기 제품가 올려 수익성 개선”
증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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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금속(009190)은 올해 1분기 매출 39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1억원)을 1개 분기만에 넘어섰다. 또 순이익도 19억원을 내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충남 예산군 대양금속 본사. /대양금속 제공대양금속은 올해 2분기에도 건조기, 열교환기, 식기세척기, 자동차 몰딩용 부품 등 신제품을 개발해 매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매출은 32% 증가한 약 145억,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름세를 보였던 원재료 가격을 올해 2분기부터 인상 적용할 예정이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대양금속은 또 올해 하반기 남부사업소를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신규 식기세척기와 영남지역 고객사 물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상승폭을 키우며 추가 성장의 분기점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권오은 기자 oheun@chosunbiz.com]▶네이버에서 '명품 경제뉴스' 조선비즈를 구독하세요▶퇴근후 유튜브로 돈 버는 김대리, 괜찮나요?▶대만에서 불어온 나비효과저작권자 ⓒ 조선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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