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증시 강세·中 경제호조에 상승...H주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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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흐름이 이어지고 중국 4월 경제지표가 견조한 내용을 보이면서 매수세가 유입, 상승 마감했다.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4일 대비 166.52 포인트, 0.59% 올라간 2만8194.09로 거래를 마쳤다.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98.89 포인트, 0.95% 오른 1만503.84로 폐장했다.기술 관련주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도 1.77% 상승한 7699.96으로 마감했다.2021년 1~3월 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종목에도 매수가 들어왔다.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주내 분기결산을 앞두고 3.00% 급등했다.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도 4.18% 크게 치솟았고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3.75%, 중국 유제품주 멍뉴유업 3.28% 뛰는 등 중국 소비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였다.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37%, 음향부품주 0.47%,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 1.1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39%,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52% 올랐다.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2.28%, 중국석유천연가스 1.29%, 중국석유화공 0.7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53% 상승했다.반면 금융주와 부동산주는 나란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링잔 1.16%, 항룽지산 0.82%, 헨더슨 랜드 0.57%, 카오룽창 치업 0.46%, 중국해외발전 0.43%, 화룬치지 0.42% 하락했다.중국공상은행도 1.00%, 중은홍콩 1.02%, 중국교통은행 0.59%, 항셍은행 0.50%, 영국 대형은행 HSBC 0.41%, 중국은행 0.32%, 중국인수보험 0.13% 떨어졌다.전력주 중뎬 HD는 낮 시간에 전력판매량 증가를 공표했지만 결국 이익확정 매물에 밀려 1.20% 내렸다.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2.82%, 맥주주 바이웨이 1.95%, 청쿵기건 1.39%, 의류주 선저우 국제 1.09%,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0.95% 밀렸다.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56억3260만 홍콩달러(약 21조2813억원), H주는 588억36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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