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현판 제막식[연합뉴스 자료사진](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세계경제자유구역 협의체인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WFZO, 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는 경제자유구역 간 교류와 정보 공유, 투자 확대, 편익 제고 등 세계경제자유구역 발전을 위해 2014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본부를 두고 있다.미국, 중국, 인도 등 132개 국가에 50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경제자유구역 설립·발전 가이드라인 제공, 회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울산경자청은 올해 1월 개청 이후 4개월간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와 실무협의해 가입 관련 논의를 했다.이어 이달 3일 가입 신청을 하고 세계경제자유구역협회 이사회 심사를 거쳐 정식 가입승인을 받았다.이번 가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에 이은 국내 5번째다.울산경자청 관계자는 "해외에 수소 선도도시 울산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고 해외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canto@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 국립현충원에 태극기 반입 못한다? ▶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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