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올 상권분석작년부터 성장 멈춘 요식업젊은층 유입 유동인구 많은홍대·신촌 점포 감소폭 커[서울경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지난달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최승재, 김성원, 윤영석 등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을 요구하고 있다./권욱 기자꾸준히 늘어온 서울 요식업 점포 수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성장세가 멈춘 후 올해 3월 현재 전년 말 대비 16%가량의 식당이 자취를 감췄다. 특히 지역별·업종별로 격차가 컸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신촌 상권의 점포 수 감소가 두드러졌고 가족 단위나 중장년층 고객의 비중이 높은 한식·양식 매장 등이 많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식이나 2030세대가 선호하는 패스트푸드는 상대적으로 타격을 덜 받아 식생활 트렌드나 유동 인구의 특성 등을 빠르게 파악해 변화한 업체만 살아남은 것으로 분석된다.2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요식업 점포 수(이하 신한카드 가맹점 기준)는 지난 2019년 말 14만 4,515개로 정점을 찍고 지난해 말 14만 3,311개로 0.8% 감소했다. 특히 올해 3월 말 기준으로는 12만 605개로 불과 3개월 만에 15.8%가 더 줄었다. 지난해 초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에 겨우 버티던 자영업자들이 지난해 말부터 영업시간 제한, ‘5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 등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한계 상황에 이르자 대거 폐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신한카드가 분석한 4개 상권(홍대·신촌·강남역·방이동) 중 홍대 상권의 요식업 점포 감소 폭이 23%로 가장 컸다. 이어 신촌 -20.4%, 강남역 -17.6%, 방이동 -15.5% 순이었다. 홍대나 신촌은 타 지역에서 유입된 유동 인구의 비중이 높았다면 강남역과 방이동은 주변 기업이나 거주자 이용 빈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는 분석이다./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지구용] 투명해진 맥주병, 그런데 말입니다...▶ 서울경제 더 폴리틱스 뉴스를 만나보세요!▶ 미슐랭 가이드처럼 알찬 부동산 뉴스 '집슐랭'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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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홍 의원은 이날 "비닐우산으로는 엄청난 세파의 폭풍을 막을 순 없다"며 "경륜과 경험, 체험을 통해 새로운 정당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 ▶아이뉴스24 바로가기[ⓒ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